당선 후 첫 방문지로 아동보육시설 찾아
김 당선인은 “지난 5월 이곳을 방문할 당시 당선되면 제일 먼저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선거과정에서 군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10년째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사랑뜰 휘연’정의옥 원장은 “이 곳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퇴소를 해야 하는데, 장애를 갖고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시설에서 계속 지내는 방법과 퇴소를 하더라도 보성군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미래의 보성 희망은 아이들과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면서 “우리아이들이 보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책임지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희망의 등불이 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희망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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