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분말 제품’에 관한 것인데요. 6월 30일부터 350ml 이상 분말 품목은 미국행 비행기 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밀가루, 설탕, 향신료, 커피, 화장품 등 가루로 만들어진 제품은 모두 포함되는데요. 이들 품목을 350ml 이상 미국으로 가져가려면 이제 위탁수하물로 처리해야 하는 것.
이는 미국 교통안전부(TSA)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가루를 이용한 폭발물이 항공기 테러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로 보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고자 한다면 가루로 된 제품은 350ml 미만만 소지하거나 위탁수하물로 처리 후 검색대로 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공항 검색대에서 곤란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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