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1.15: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전일부터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만2000원에 총 320만주를 모집했다.
증권사 별로는 하나금융투자에서 3.8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은 1.0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 밴드(1만4600원~1만6700원)의 최하단을 밑도는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최종 경쟁률은 23.03:1에 그쳤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192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항공훈련센터, 정비고 확장 구축 등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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