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 남종섭 총괄수석부대표(용인4)를 비롯한 이은주 예결위원장(화성6) 및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추경예산안과 관련, 각 상임위 소관 사업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연정을 하던 9대 때는 `집행부-양당교섭단체-연정위원장`의 회의 구조로 인해 각 상임위가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지만 일당 교섭단체 체제인 10대 의회에서는 소관 현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상임위원회의 역할 확대가 불가피하다”면서 “상임위와의 현안 논의를 정례화하고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상임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평화, 안전, 보육 등 각 상임위원장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모아 도민행복을 위한 민생추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 및 각 상임위원장님들과 협력해 제10대 의회의 목표인 `연정을 뛰어넘는 협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 수준의 폭염 피해에서 도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이번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각 상임위원장께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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