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20년째 자매결연 이어오며 문화·예술·체육 교류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철훈 영도구청장,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백평호 영도구의회 의장, 김명환, 서정록 양 지역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동서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도구에서 장흥군을 방문해 행사가 치뤄졌다.
양측 관계자들은 화합행사에 앞서 간략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과 오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어울림 행사에서는 각종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는 1998년에 동서 화합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양 지역 대표축제 참여, 농촌교류지역 농산물 애용하기를 비롯하여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의 지역환경과 생활상은 다르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해를 넓혀 왔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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