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컨소시엄, 주주 구성 확정···한화투자증권·베스핀글로벌 합류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하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한화투자증권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합류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베스핀글로벌은 각 9.9%(약 250억원)와 4%(약 100억원)의 지분율로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의 지분율은 비바리퍼블리카 60.8%,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각 9%, 한국전자인증·베스핀글로벌 각 4%, 무신사 2%, 리빗캐피털 1.3% 등으로 조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962년 출범한 한화그룹 계열 증권사다. 또 베스핀글로벌은 기업 클라우드 구축과 컨설팅,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회사다. 국내 대기업, 중국 등 해외 기업을 포함해 7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토스뱅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도 긴밀하게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