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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9년 전국 고교생 백일장’ 성료

목포대, ‘2019년 전국 고교생 백일장’ 성료

등록 2019.05.27 16:57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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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 1등상 광양고 이태빈, 산문부 1등상 반송고 양정윤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22일 개최한 제37회 전국고교생 백일장 단체사진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22일 개최한 제37회 전국고교생 백일장 단체사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국어국문학과는 지난 22일(수)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및 캠퍼스 일원에서 제37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을 개최했다.

198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 141개 고등학교에서 254명의 학생이 참여해, 명실공히 전국적인 문학행사임을 알리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일장에서는 시부와 산문부에서 1, 2, 3등상 각 1명, 가작 5명, 장려상 5명 등 총 26명이 수상을 하는데, 시부 1등 상은 광양고등학교 3학년 이태빈 학생, 산문부 1등 상은 반송고등학교 3학년 양정윤 학생이 수상했다.

아울러 1등부터 3등 상 수상자에게는 특기자 전형을 하는 전국 어느 대학에도 지원이 가능한 특전이 부여된다.

백일장 심사위원 목포대 조용호 교수는 ‘근래 젊은 층에서 문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고, 목포대 전국고교생백일장 행사만 해도 참가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 있었는데, 작년보다 무려 2.3배의 인원이 참여한 큰 대회가 되어 매우 흐뭇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이자 시인인 허형만 교수가 <문학을 사랑하는 분에게>라는 주제로 문학 강연을 통해 청중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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