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포스코 고유의 '봉사와 나눔'이라는 고유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광양제철소는 매년 주기적인 연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의 연합봉사활동은 본인의 재능을 살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재능봉사단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만큼 봉사활동이 펼쳐지는 마을을 대대적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점에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에는 35개 이상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섬거마을 및 신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들을 비롯한 약 4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동렬 광양제철소장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119방재기능 재능봉사단 △전기수리 재능봉사단 △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다 △방진망 재능봉사단 △도배 재능봉사단 등은 마을 주민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 대문 도색 및 수리, 화재감지기 설치 등 이웃들의 거주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벽화 재능봉사단 △돌보고 살피고 재능봉사단 △과학기술 재능봉사단 △녹색 재능봉사단 등과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들은 마을 입간판 설치, 벽화 그리기, 방역, 나무 심기 등 아름다운 마을 조선을 위한 전반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상면 복지관에서 펼쳐진 다양한 의료·문화 봉사활동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 재능봉사단 △통기타 재능봉사단 △발마사지 재능봉사단 △응급처치 재능봉사단 △네일아트 재능봉사단 △사진 재능봉사단 등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합봉사활동에 활기를 더했다.
마을의 한 주민은 "겨울이 오기 전 진행된 연합봉사 덕분에 이번 겨울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집안 구석 곳곳의 전기시설 점검부터 마을 외관 가꾸기까지 우리 마을을 한층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준 광양제철소와 봉사단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연합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 봉사단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기에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광양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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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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