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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웅진코웨이, 견고한 렌탈 수요···배당매력도 높아”

유진투자증권 “웅진코웨이, 견고한 렌탈 수요···배당매력도 높아”

등록 2019.07.31 08:33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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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1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국내외 환경가전 렌탈 수요가 커지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환경가전 렌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도 환경가전 렌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 7555억원, 영업이익 138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4%, 6.9% 늘어났다고 전날 공시했다. 더운 날씨에 정수기 판매가 크게 늘며 렌탈판매는 같은 기간 7.2% 늘어난 41만7000대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렌탈판매를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역대 최대분기 렌탈판매량에 해약률이 1.01%로 안정화되면서 렌탈 순증은 전년동기대비 46.6% 늘어난 10만8000계정을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법인의 경우 말레이시아법인 렌탈계정이 115만계정, 매출액 1276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 매출도 35.9% 증가했는데, 관리계정이 증가하고 시판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웅진코웨이는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인해 2019년 예상 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은 4.4%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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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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