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과학-재활의학 중개연구로 융합형 연구역량 입증
이세광 대학원생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대의대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돼 뇌신경과학교실에서 박사 학위과정에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 개발과 뇌신경 재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상훈을 수상한 연구는 '반복되는 뇌진탕으로 인한 감각-운동 기능의 악화에 대한 SP-8356의 효과(원제: SP-8356 Alleviates the Cumulative Deterioration of Sensory-Motor Function due to Repetitive Concussive TBI)'로 외상성뇌손상 이후 나타나는 이차적 염증반응을 약물을 통해 제어함으로써 반복되는 뇌진탕으로 인한 기능 악화를 유의미하게 경감할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세광 대학원생은 “본 연구결과를 이끌어주신 김원기 지도교수님과 재활의학과 편성범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구를 확대 발전시켜 외상성뇌손상으로 인한 염증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춘 의사과학자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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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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