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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창조적 혁신 통한 골목상권 부활’ 복안 제시

이병훈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창조적 혁신 통한 골목상권 부활’ 복안 제시

등록 2020.02.14 21:30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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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목길은 새로운 산업의 중요재원”

이병훈 예비후보이병훈 예비후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는 동구와 남구의 원도시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골목길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갈수록 위축되어가는 골목상권의 부활을 이뤄야 한다고 문화경제에 대한 그의 복안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쇠락한 골목길을 새로운 산업을 잉태한 문화경제적 자원가치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순환되고 창조적 활동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산업이 교차하는 신 개념의 문화산업공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발달된 골목문화에는 반드시 예술인이 둥지를 틀고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선다고 설명하고, 그 사례로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와 서울 익선동 한옥거리를, 해외사례로는 중국 상하이의 ‘텐쯔방’을 예로 들었다. 이 후보는 과거 이러한 과제를 연구키 위해 골목의 창조적 재생이라는 주제를 갖고 성공적인 모델을 찾아 국내외의 주요 발달된 골목들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골목은 더 이상 자본의 논리에 의해 사라지거나 폐기처분되는 대상이 아니며, 도시의 산업을 일으킬 중요 재원”이라고 말하고 “광주가 원도시의 재생을 위해 예술인, 건축가, 셰프,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창작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시의 옛모습과 전통이 살아있고 창조적 행위가 활발한 도시재생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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