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TC 부문은 3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제품의 추가물량이 유통업체로 사전 공급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주력제품인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모티리톤(일동제약)은 판매제휴 효과로,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경쟁력 상승으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내 유일의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스티렌과 가스터(일동제약)는 라니티딘 이슈와 판매제휴 효과로 매출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과 소화기 영역 치료제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일동제약 코프로모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일동제약 코프로모션)이 성장함에 따라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렌(위염치료제) 111억원,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 74억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87억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60억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원료)의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ETC 부문의 큰 폭 성장과 판관비 감소, 생산원가율 하락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외환 평가 차익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수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84억원으로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36억원, 인성장호르몬 그로토르핀은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다.
R&D부분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며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완료,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a상 진행 완료 및 인도임상 1사 진행 중,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 면역항암제 DA-4501은 후보물질 선정중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 브라질에서 허가 신청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 진행 중이며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를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han22@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