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 비율은 20%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0.9%p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의 최우선 활동이 되고(현저성), 이용 조절력이 감소해(조절 실패),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게 되는 상태(문제적 결과)를 가리킵니다.
▲고위험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 대인관계·건강·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 ▲잠재적위험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화, 대인관계·건강·일상생활에 문제 발생이 시작
이 즈음이면 ‘나는 어느 정도일까, 과의존일까 아닐까’ 궁금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앞서 통계에서 활용된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통해 의존 정도를 직접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선 청소년·성인·고령층용입니다. 만 10세 이상이라면 스스로 체크해보세요.(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만 9세 이하 유아동용(관찰자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나이대 아이가 있다면 참고하세요.(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여러분, 또는 여러분 자녀의 점수는 몇 점인가요? 위험군에 속한다면 꼭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거나, 다른 취미생활 및 할 일을 만드는 등 스스로 노력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특히 아이들의 과의존은 부모 영향이 크다는 사실. 어린 자녀가 있다면 이 점 특히 유념해야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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