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금액 4조7383억원 달성2017년 이후 최고 기록 경신
지난 19일 현대건설은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를 끝으로 올해 수주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올해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015년 4월 론칭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단지명 디에이치 한남)을 수주한 뒤 본계약까지 체결하며 1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수주를 더해 도시정비사업만으로 15조원의 수주고를 쌓았고 3분기 말 기준으로 국내외 총 65조원이 넘어 3.8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며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AA-)을 유지하는 등 견고한 재무구조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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