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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정비 수주킹은 ‘현대건설’···창사 이례 최고 실적

올해 도시정비 수주킹은 ‘현대건설’···창사 이례 최고 실적

등록 2020.12.21 15:5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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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금액 4조7383억원 달성2017년 이후 최고 기록 경신

올해 도시정비 수주킹은 ‘현대건설’···창사 이례 최고 실적 기사의 사진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7383억원을 수주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면서 연 수주 4조6468억원을 기록한 이례 새로운 신기록이다.

지난 19일 현대건설은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를 끝으로 올해 수주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올해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015년 4월 론칭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단지명 디에이치 한남)을 수주한 뒤 본계약까지 체결하며 1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수주를 더해 도시정비사업만으로 15조원의 수주고를 쌓았고 3분기 말 기준으로 국내외 총 65조원이 넘어 3.8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며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AA-)을 유지하는 등 견고한 재무구조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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