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현장실사 등 거쳐 4월중 선정예산 14억원 투입, 연간 지원한도 최대 3억원
지원 사업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이다.
지원분야는 브랜드·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시장 수요조사, 시제품 제작, 품질개선 비용, 특허출원 인증 취득비 등 사업개발비용이다.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 기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3곳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체를 구성해 공동상표와 브랜드를 개발하는 경우 연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기업은 지원 회차에 따라 총 신청 사업비의 10~30%를 자부담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달중에 공모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신청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광주권역 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소규모(회차 당 15인 이하)로 열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일부터 19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재정지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의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4월중 선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3개 업체에 사업개발비 1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