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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상 첫 영업익 ‘2兆’ 돌파···안전·친환경 ‘ESG’ 경영 주력(상보)

포스코, 사상 첫 영업익 ‘2兆’ 돌파···안전·친환경 ‘ESG’ 경영 주력(상보)

등록 2021.07.22 11:4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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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2006년 분기 최대 실적철강 시황 개선·수요 산업 회복 이익↑고전했던 해외법인 실적 큰 폭 개선안전관리 수준 향상·중대재해 발생 제로

포스코센터. 사진=뉴스웨이DB포스코센터. 사진=뉴스웨이DB

포스코가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안전과 친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ESG 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22일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2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매출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18조292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조807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별도기준은 2010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조2770억원, 영업이익은 1조6080억원, 순이익은 1조3180억원을 기록했다.

철강부문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등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 및 판매량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 실적도 큰폭으로 개선됐다.

포스코는 안전과 친환경에 기반한 ESG경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근본적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ESG위원회를 신설했고 안전보건계획을 사전심의하고 이행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시설과 인프라 진단 및 고위험시설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고로 공정개선 및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로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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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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