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환율이 불안한 상황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환율 수준과 관련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여러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준에 대한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기본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등 긴축의 영향으로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오름세(원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연고점인 달러당 1,295.30원까지 오르며 1,300원대에 근접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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