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먼지 차별 성인지 관점으로 되돌아보기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는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가 기획해 만들었으며, 대본은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과 극단 '깍지'가 공동 개발했다.
또한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인지교육극 영상을 연계로 한 활용서를 개발했는데, 공연 후의 연수는 바로 이 활용서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연극 공연과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설명할 수 없지만 일상을 불편하게 했던 것들이 먼지차별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연수였다."며 "맑은 일상을 함께 만드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문화를 연계로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를 작년부터 개발해 왔으며 현장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성인지교육극 영상과 활용서도 학교 내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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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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