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보다 더 안전한 일터를 위한 안전보건 강화 선언기아 10대 안전수칙 해설서 및 포스터 통해 현업 안전수칙 이해도 높여나갈 계획"현장에서부터 안전마인드 확립해 중대재해 없는 AutoLand광주를 만들어 나갈 것"
선포식은 박래석 기아 AutoLand광주공장장과 김민기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을 통해 기아 AutoLand광주 노사는 2023년 안전보건 선포문을 발표하고, 직원 및 사내 협력사 인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아 10대 안전수칙을 정하고, 이에 대한 해설서와 홍보포스터를 배포해 현업에서의 안전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아 10대 안전수칙은 ▲규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 방호장치 임의 해제·우회 금지 ▲안전벨트 착용, 규정 속도 준수 ▲무인공정 임의출입 금지, 출입시 작업수칙 준수 ▲중량물 인양 작업 시 하부 출입 금지 ▲밀폐공간 가스농도 측정 승인 후 출입 ▲전기취급시 전원차단 ▲지정구역 외 금연 ▲작업 전 사전 점검, 허가제 준수 ▲위험행위 요소 발견 시 선조치 후 즉시 보고 등으로 현장에서 간과하기 쉽지만 사고 발생시 중대재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들을 차단하기 위한 사항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안전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선언해 안전 최우선 원칙을 재확립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며 "선포식을 기점으로 현장에서부터 안전마인드를 확립해 2023년 중대재해 없는 AutoLand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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