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브랜드는 조만간 점차적으로 모든 새에게 작별(adieu)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이어 "오늘 밤 충분히 훌륭한 X 로고가 게시되면 내일 전 세계에 이를 공개할 것"이라면서 알파벳 X가 깜빡거리는 이미지를 올렸다.
앞서 머스크는 회사 'X 법인'(X Corp)을 새로 설립해 트위터 법인을 이 법인과 합병시킨 바 있다.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트위터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새가 지저귀다'는 의미의 영단어(twitter)를 연상시키는 로고인 '파랑새'를 사용해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채팅 서비스인 '스페이스'에서도 트위터 로고를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오래전에 바뀌었어야 했다"라고 답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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