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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파월 "9월 금리 인상·동결 모두 가능···연내 인하는 없을 것"

이슈플러스 일반

파월 "9월 금리 인상·동결 모두 가능···연내 인하는 없을 것"

등록 2023.07.27 08:18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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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과 동결할 가능성을 모두 열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유지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이날 마친 7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이번이 마지막 금리 인상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다음 스텝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앞으로 FOMC 회의가 열릴 때마다 최신 경제 지표에 기반해 '그때그때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연내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올해는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금리 인상 종료 기대에 불을 붙인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에 대해선 "한 번의 좋은 지표"일 뿐이라며 지나친 의미 부여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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