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1941대로 2019년 연간 일평균 항공교통량(2307대)의 84%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일평균 항공교통량과 비교하면 31.2% 증가한 것이다.
국제선의 경우 지난 1∼6월 월평균 교통량이 5.2%씩 증가했으며, 국내선을 포함한 전체 교통량은 월평균 4.1%씩 늘어 지난해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상회했다.
일평균 항공교통량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4월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항공교통량이 2000 대를 넘어섰고 6월 2137대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국제선의 일평균 교통량은 1291대로로 지난해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신규 취항·증편이 이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 보면 전년 대비 일평균 교통량 증가율은 인천공항 63.7%, 대구공항 36.4%, 김해공항 27.2%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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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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