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설립된 암은 스마트폰에 쓰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분야의 강자로 삼성전자와 애플, 퀄컴 등에서 제작하는 모바일AP의 대부분이 암의 기본 설계도를 사용한다. 모바일 칩 설계 분야에서 암의 점유율은 90%에 이른다.
암은 종목코드 'ARM'으로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다고 신고서에서 밝혔다. 신주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이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시장에선 기업가치가 600억∼700억 달러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9월로 예상되는 기업공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올해 미국 최대 IPO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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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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