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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제철 울산2공장, 유럽서 '신재생에너지 공장인증' 받았다

산업 산업일반

현대제철 울산2공장, 유럽서 '신재생에너지 공장인증' 받았다

등록 2023.08.30 13:04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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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울산2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제공현대제철 울산2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울산사업장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울산2공장이 세계 최대 에너지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2공장은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인증 취득은 현존하는 국내 강관제조사 유일의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게 현대제철의 설명이다.

현대제철은 인증 취득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적합성 인증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게 돼 향후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 구조물용 고강도 후육 강관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관련 강관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DNV 인증 취득 및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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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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