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2019년 대비 96%까지 회복4분기에도 동남아·일본노선 강세 전망
진에어의 이 같은 호실적은 견조한 해외여행 수요와 여름 성수기, 추석연휴 중 국제선 사업량 증가 덕분이다. 올해 3분기에는 인천~나고야, 부산~나트랑 신규 취항, 증편 등 공급 및 판매가 확대됐다.
특히 진에어의 국제선 운항은 2019년 3분기 대비 약 96% 수준까지 회복됐다. 고유가, 고환율 등 부정적 외부 요인에도 운영 효율성이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4분기에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유가 불안, 항공사간 경쟁 심화가 예상되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동남아 노선 실적 개선 및 일본 노선 수요 강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한 신규 취항 등 탄력적 공급 조정과 체계적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률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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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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