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일 '애플 홍대'의 문을 연다며 애플 로고가 그려진 현장 바리케이드 사진을 8일 공개했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 140,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이다. 특히 이번 애플 홍대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약 통산 100번째 매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지난해 '애플 강남'과 '애플 하남'에 이어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리는 추세다. 하남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 애플스토어는 모두 서울에 있다.
이날 공개된 매장 로고와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대한민국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거리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특히 '홍대'라는 한글 두 글자를 애플 로고 안에 풀어낸 것은 지역 문화의 성장에 일조하겠다는 애플의 다짐을 상징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함께 공개한 '애플 홍대' 로고 영상에는 홍대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DJ Soulscape(본명 박민준)가 작곡한 사운드트랙이 포함됐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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