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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DS부문 임원 연봉 동결

산업 전기·전자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DS부문 임원 연봉 동결

등록 2024.01.17 18:54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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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임원들이 '반도체 한파'에 올해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경계현 DS부문장(사장) 주재로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DS 부문은 지난해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누적 적자는 14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과 실적 악화가 발생한 2015년에 임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임금도 동결하는 비상경영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임원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과감한 내부 혁신과 간절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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