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일 1차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및 접수, 선정 평가,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오는 4월 1차 공고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련 설명회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먼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혁신신약, 인공혈액,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개발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헬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바이오소재 분야에서는 원료의약품 소재 개발 및 생체친화적 생리활성 소재 발굴을 통한 바이오소재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468억원 규모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에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술개발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연중 분할해 공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일 공고를 통해 오는 3월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3월부터 4월까지 선정평가한 뒤 4월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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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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