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196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총 9702만6331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량은 각각 2395만8257대, 7306만8074대였다.
누적 판매 1억대까지 남은 수량이 약 297만대인 만큼 올해 내 1억 달성은 무리 없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현대차 판매 목표는 424만3000대다.
특히 현대차가 월별 판매 목표를 순조롭게 채워간다면 이르면 9월 1억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가 창립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 차는 아반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아반떼의 누적 판매량은 1513만대로, 현대차가 출시한 모든 차종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액센트(995만대), 쏘나타(939만대), 투싼(896만대), 싼타페(578만대) 등의 순이었다.
2015년 출범한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108만대를 기록하며 올해 1억대 달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