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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美 4월 물가완화에 비트코인 한때 '급등'

이슈플러스 일반

美 4월 물가완화에 비트코인 한때 '급등'

등록 2024.05.16 10:29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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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완화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서부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9% 급등한 6만4천708달러(8천832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6만2천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미 노동부의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나온 뒤 단숨에 크게 상승했다.

이날 한때 6만5천100달러대까지 올라가며 열흘 만에 6만5천달러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다시 살아났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4% 올랐다.

미국의 4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세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정부의 보고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88% 오르며 2천976달러로 3천 달러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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