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달 3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이하 여성벤처협회)와 여성 기업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은 협회 소속 기업이 보증서담보대출(GIL)을 받을때 대출 실행금액의 1.0%(최대 1천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한다.
캐시백은 3일부터 여성벤처협회 소속임을 확인할 수 있는 회원확인서를 제출한 신규 대출 신청 건부터 한 사업체당 대출 실행금액의 1.0%,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1회에 한하여 내년에 지원된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되는 달의 다음 달 이후에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캐시백 전체 한도인 5억원이 조기 소진될 경우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전액 상환 혹은 보증사고 통지, 기한이익 상실된 대출이거나 휴폐업 및 사망 차주이면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단주 SC제일은행 중소기업금융부문장은 "여성 기업가들이 SC WIN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금융지원과 코칭을 받아 성장하고 향후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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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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