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척, 49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97억달러)의 51%를 채웠다. 수주 잔고는 약 337억달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운반선과 해양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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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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