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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美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지표에도...비트코인 한 때 6만 달러선 붕괴

이슈플러스 일반

美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지표에도...비트코인 한 때 6만 달러선 붕괴

등록 2024.07.04 10:06

이윤구

  기자

美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지표에도...비트코인 한 때 6만 달러선 붕괴 기사의 사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지표에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6시 50분(서부 3시 5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5% 내린 6만297달러에 거래됐다. 가격은 이날 한때 4% 가까이 떨어지며 5만93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5일 만이다. 대표적 위험 자산인 가상화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주시해 왔다.

비트코인은 한 달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구인 건수가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되자, 한 때 7만1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10년 전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41% 하락한 3299달러에서 거래되는 등 비트코인 약세로 주요 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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