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루만에 하락 전환···2870선 붕괴

코스피가 외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영업일 대비 23.60포인트(0.82%) 내린 2867.75 출발했다. 전날 연중 신고가(2890.10)를 기록한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9시9분 기준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106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52억원을 팔고 있다.

장 초반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영업일 대비 2500원(2.85%) 내린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4.38포인트(0.51%) 내린 848.04 출발했다. 같은 시각 개인과 기관은 269억원, 55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372억원을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