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지난 18일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인 'i-ONE 직장인스마트론'을 입점시켰다. 이로써 핀다는 국내서 가장 많은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했고, 제휴한 1금융권도 10곳으로 늘어났다. 고금리 시기에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군 역시 더욱 확대된 셈이다.
'i-ONE 직장인스마트론'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최저 금리 4.86%,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억5천만 원까지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면서 개인 신용점수가 KCB 기준 520점 이상이고 NICE 기준 600점 이상인 사용자다. 핀다는 이달 안에 IBK기업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은행권 상품 중에서도 최저 수준의 금리를 갖춘 대출 상품이 입점하면서 더욱더 많은 사용자가 핀다로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비대면 대출 중개 사업을 시작한 노하우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제휴력을 앞세워 사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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