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녀 부사장은 서울대 학사, 미국 노스이스턴 약대 석사, 시라큐스 위트만 경영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의약학계 및 비즈니스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 보스턴 의대, 하버드 의대, MIT Whitehead Institute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연구원을 거치고, 머크, BMS, GSK, 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서 백신, 치매 및 간염 치료제, 바이오로직스 항암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또 글로벌 기술이전 및 품질관리, 제품 인허가, CRO 및 CMO, GLP와 GMP 실사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치매 치료약, 후천성면역결핍증 백신 개발, 엘라스틴과 콜라젠 유전자 비교 등을 연구하며 여러 문헌에 공동저자로 발표한 이력도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하는 한편, 심성녀 부사장 영입으로 백신 및 감염병 등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Disease X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심 부사장이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앞당기고, 조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심성녀 부사장의 역량이 더해져 보다 진보된 신약 및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잠재적인 미래 팬데믹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신약과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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