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클라우드와 웹 기반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8%에서 1분기 18.9%, 2분기 23.4%로 빠르게 상승하며 상반기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과 기업의 DX(디지털 전환) 및 교육용 클라우드 SaaS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는 AI 사업 실적 확보에 집중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도 잇달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먼저 B2C 타깃의 구독형 어시스턴트를 출시한다.
이외에도 상반기 경기도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대상 PoC(개념 검증)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제품을 시장에 맞게 고도화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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