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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폭락장에 코스피 휘청...전체 종목 82.5% 이달 들어 ↓

증권 증권일반

폭락장에 코스피 휘청...전체 종목 82.5% 이달 들어 ↓

등록 2024.08.11 09:42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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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폭락장을 맞아 코스피 종목 중 약 83%가 이달 들어 파란색 그래프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957개 중 790개(82.5%)는 주가가 지난 31일 종가 대비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7개(14.3%)였고, 보합은 30개(3.1%)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종목 1742개 중 1348개(77.3%) 종목은 하락했고, 296개(16.9%) 종목은 상승했다. 98개(5.6%)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통틀어서는 2183개(79.2%)가 내렸고, 433개(16.9%)는 상승했다. 전체 10개 종목 중 8개 꼴이다.

반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거래대금은 폭증했다. 지난 5일 '블랙먼데이' 당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금 1㎏ 현물의 거래대금은 36억23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대치이자, 역대 4번째로 많은 거래대금이다.

다만 거래대금 폭증에도 금 가격은 내렸다. 지난 5일 10만9010원이었던 금 1㎏ 종가는 지난 9일 10만7970원으로 4일 만에 0.9% 내렸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고치에 대한 가격 부담과 달러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의 포지션 청산이 금 가격의 약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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