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은행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일선 영업점의 자점감사업무를 전담하는 내부통제역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논의됐다.
내부통제역은 수협은행 퇴직 직원 중 내부통제 업무에 정통한 금융전문가를 재고용해 영업점 업무 중 금융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집중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부정‧부당행위 예방 및 각종 금융사고를 근절하는 내부통제 제도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영업점 중간 책임자 대상 내부통제 교육 강화 ▲내부통제역 점검 권한 강화 ▲내부통제 우수영업점 가점제 도입 등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협은행은 이외 이상거래탐지(FDS)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등 내부통제시스템를 강화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