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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당 105만원' 신고가 경신···황제주 기대감↑

증권 종목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당 105만원' 신고가 경신···황제주 기대감↑

등록 2024.09.19 10:15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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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통과의 수혜주로 거론되며 장 초반 주가가 105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장 마감까지 상승분을 유지해 3년 만에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주식)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9일 오전 10시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7000원(5.76%) 오른 10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05만원까지 오르며 1년 사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이후 장 중 100만원을 넘은 적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내 하락하며 종가 100만원을 번번이 넘지 못했다. 이날 종가가 100만원을 넘을 경우 2021년 8월23일(종가 100만9000원) 이후 3년여 만에 황제주에 복귀하게 된다.

미국의 생물보안법도 호재로 거론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에 보조금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사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금리 인하 기대감도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기존 5.25~5.5%에서 4.75~5%로 인하하는 빅컷(0.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표적인 금리 인하 수혜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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