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현지 여건으로 완공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 설립을 위해 1단계로 연산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 공장을 베캉쿠아에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해외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현지 사정상 공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포스코퓨처엠의 캐나다 양극재 합작 사업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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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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