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케이캡의 미국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미국 시장 가치3537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테코프라잔(Tegoprazan·케이캡 성분명) 출시 예상시점은 2026년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시장 규모는 4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며 "GERD(위식도역류질환) 전체 시장에서 P-CAB 점유 확대 지속과 보케스나(Voquezna) 대비 빠른 약효 발현으로 테고프라잔 침투율이 높아지며 2030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테고프라잔은 3건의 미국 임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NERD(비미란성 역류질환) 적응증 임상은 종료되었으며 연내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EE 적응증 임상도 연말 종료 예정으로 2025년 상반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고프라잔의 허가 신청 시점은 늦어도 2025년 중순이 될것으로 보이며 2026년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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