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지난해 2월부터 1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해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까지 내려왔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도 4년 6개월 만에 0.5%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정부와 여당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해 왔다. 다만 가계부채 수요가 여전히 높아 실제 금리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시장의 전망이 엇갈린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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