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엠앤씨솔루션은 공모가(6만5000원) 대비 15.69% 하락한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 역시 5만8000원에 형성돼 공모가를 하회했다. 장 초반에는 5만3200원까지 떨어지면서 18.2%대 하락세가 나타났다.
앞서 엠앤씨솔루션은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사로 이목을 끌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18대 1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8만~9만3300원) 하단을 밑도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엠앤씨솔루션은 K9 자주포, K2 전차 등에 적용되는 포·포탑 구동 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두산모트롤BG가 2020년 12월 물적 분할해 설립한 모트롤이 전신이다. 엠앤씨솔루션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85억원, 1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6%, 10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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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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