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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BAT로스만스,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성황리에 폐막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BAT로스만스,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성황리에 폐막

등록 2025.05.20 18:39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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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지역 사회공헌 일환으로 경남 사천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무료로 선보였다. 사진=BAT로스만스 제BAT로스만스가 지역 사회공헌 일환으로 경남 사천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무료로 선보였다. 사진=BAT로스만스 제

BAT로스만스가 개최한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4일 제조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사천에서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공연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연은 사천을 중심으로 펼쳐온 BAT로스만스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인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개방됐다.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영화 <시네마천국> OST, 한국 가곡 등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하고, 무대에는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진추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올랐다. 특히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쉽고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는 무대가 완성됐다. 어렵기만 한 클래식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쉬운 장르로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관람객 이 씨(사천 거주, 40대)는 "처음엔 클래식 공연이 낯설까 걱정했지만, 해설이 쉽고 친절해서 금세 음악에 빠져들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BAT로스만스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BAT로스만스가 사천에서 선보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사천문화재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오랜 시간 사천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일이 BAT에게도 의미 있는 여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천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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