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그 후 발암물질 사과 2달···국감 앞두고 숨죽인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대국민 사과를 한 지도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5월, 서머 캐리백에서 이취가 난다는 글이 온라인 상에 퍼졌고 스타벅스는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조사로부터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시험 성적서 첨부 자료를 전달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스타벅스는 이취 원인에 집중하느라 폼알데하이드 검출 항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7월 초
ㅇㅇㅇ그 후 프랜차이즈 치킨은 마트에 손님을 정말 빼앗겼을까 홈플러스가 물가안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당당치킨'을 선보인지도 1달가량이 지났습니다. 당당치킨은 6990원 '초저가'를 내세우면서 벌써 30만 마리가 팔렸는데요. 당당치킨의 인기에 경쟁사들도 초저가 치킨 판매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마트는 7월부터 9980원 '5분 치킨'을, 롯데마트도 오는 11일부터 7000원으로 할인된 '한통치킨'을 판매합니다. 대형마트의 초저가 치킨 열풍은 지난 2010년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인기를 끌면서 시작됐습니다. 프랜차이즈
ㅇㅇㅇ그 후 "우리 제품 먹지 말라(?)" 끝나지 않은 파리바게뜨 갈등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이하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이 단식에 나선 지 벌써 15일이 지났습니다. 이들은 본사에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앞서 임종린 지회장이 53일 동안 단식을 진행했지만, 변한 게 없다는 게 파리바게뜨 지회의 주장입니다. 노조가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 회사 측을 상대로 투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요. 민주노총 파리바게뜨 지회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무엇을 요
ㅇㅇㅇ그 후 "33.6도, 푹푹 찐다"···쿨키트로 버티는 물류센터의 여름 #지난달 20일. 뜨겁던 태양이 저문 밤 10시 40분, 열기가 사그라진 야외는 습도 79%에 23.0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고양의 한 물류센터는 여전히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거대한 규모의 물류센터 크기가 무색하게 냉방기 하나 없이 선풍기 팬 돌아가는 소리와 직원들의 숨소리만 들린다. 땀으로 가득한 물류센터 노동자 옷에는 이내 '소금꽃'이 폈다. 실내 온도계는 33.6도를 가리키고 있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2~3도 더 높게 느껴진다. 6일 유통
ㅇㅇㅇ그 후 화물연대 총파업 끝났다는데, 하이트진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종료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하이트진로는 여전히 일부 화물차주들과 대치하고 있는데요. 급기야 지난 21일에는 하이트진로 측이 "'불법 집회'에 적극 가담한 화물차주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 소송을 접수했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적극 가담자에 대한 가압류 처분은 물론, 불법집회 금지의 내용을 담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ㅇㅇㅇ그 후 신세계가 내놓은 발포주 레츠, 알고 보니 '수입' 맥주? 신세계그룹 주류유통 계열사 신세계엘앤비가 새로운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이하 레츠)'를 출시한지 일주일여가 지났습니다. 신세계엘앤비가 자체 브랜드를 강조해 출시한 첫 발포주라는 데서 업계의 상당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다만 지금 업계에선 이 제품의 '정체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신세계엘앤비는 레츠 출시 공식 보도자료에서 '신세계엘앤비가 자체 발포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ㅇㅇㅇ그 후 새 주인 맞은 아웃백, 정말 맛 변했을까요? BHC그룹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인수를 완료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아웃백은 한차례 구설에 올랐습니다. 블라인드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BHC그룹이 '원가 절감'을 위해 아웃백 메뉴 구성과 재료들을 바꾸고 있다"는 내용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bhc가 인수한 아웃백 근황'이라는 게시글에는 아웃백 대표 메뉴인 '기브미파이브', '투움바파스타', '베이비 백 립', '에이드' 등
ㅇㅇㅇ그 후 요소수 대란 후···공급은 정상, 가격 부담은 '여전' 지난해 11월 중국 내 석탄이 부족해지자 중국 정부가 석탄과 함께 요소 등 석탄으로 만드는 물질의 생산과 수출을 통제했다. 때문에 요소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그 수입량의 97%를 중국에 의존했던 우리나라는 요소수 품귀 현상에 봉착했다. 당시 디젤 차량을 타는 소비자들은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보게 됐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한 이후 4개월이 지난 지금 공급은 정상화됐지만 요소수의 가격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