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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도, 푹푹 찐다"···쿨키트로 버티는 물류센터의 여름
#지난달 20일. 뜨겁던 태양이 저문 밤 10시 40분, 열기가 사그라진 야외는 습도 79%에 23.0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고양의 한 물류센터는 여전히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거대한 규모의 물류센터 크기가 무색하게 냉방기 하나 없이 선풍기 팬 돌아가는 소리와 직원들의 숨소리만 들린다. 땀으로 가득한 물류센터 노동자 옷에는 이내 '소금꽃'이 폈다. 실내 온도계는 33.6도를 가리키고 있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2~3도 더 높게 느껴진다. 6일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