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로 1조5414억 채무조정···전년比 69.3%↑
은행권이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은행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119'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총 1조5414억원의 채무조정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수치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중인 개입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만기연장, 이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