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4호기 발전 재개 하루 만에 고장 정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정비를 끝내고 발전을 재개한 지 하루만에 다시 멈췄다.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오후4시30분께 고리 원전 4호기가 갑자기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원자로는 안정된 상태며 현재 정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고리4호기는 지난 1월30일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63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한 뒤 3일 밤 10시5분께 발전을 재개했다.한편 고리 4호기는 1986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9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