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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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검색결과

[총 13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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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줄어드는데 고환율까지"···면세업계, 겹악재에 '한숨'

유통일반

"중국인 줄어드는데 고환율까지"···면세업계, 겹악재에 '한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면세업계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 보따리상(다이궁)은 물론 면세업계의 큰 손으로 불리던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오히려 줄어들면서다. 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면세점 매출은 3조6927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094억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면세점의

1400원 앞두고 주춤하지만...고환율에 조선-철강 '희비'

중공업·방산

1400원 앞두고 주춤하지만...고환율에 조선-철강 '희비'

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고환율 기조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계는 선박 계약과 대금을 달러로 결제해 고환율 기조가 반가운 반면, 철강업계는 원·부재료 구입 비용 부담이 늘어 악재로 작용한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원·달러 환율은 이날 1368.0원에 출발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7.9원 내린 수준이지만, 연초 대비(1311.0원)로는 4.3% 뛰었다. 환율은 최근 달러화 강세와 중동 지역 리스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

'고금리·고물가'에 국내 주택사업 손 놓은 건설사들

건설사

[4중고 한국경제, 돌파구는]'고금리·고물가'에 국내 주택사업 손 놓은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특히 고금리와 시장 악화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과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 탓에 켜진 미분양 경고등에 더욱 사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이 21만2757가구로 1년 전에 비해 38.8% 감소했다. 서울 인허가도 1만937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3% 줄

해외건설 수주,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

건설사

[2022년 건설 결산③]해외건설 수주,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고환율 악재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 기존 수주 해외수주 '텃밭'이었던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수주고를 올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2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최근까지 해외 건설수주 누적액은 275억5586만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270억4180만 달러)보다 1.9%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프리카 수주액은 1억7956만 달러에서 12억319만

경제 뒷걸음질, 물가는 고공행진···韓 내년 '퍼펙트스톰' 온다

[기업, 적색 깜빡이를 켜다]경제 뒷걸음질, 물가는 고공행진···韓 내년 '퍼펙트스톰' 온다

한국 경제에 '퍼펙트 스톰(perfet storm)'이 몰려 오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 떨어질 줄 모르는 소비자물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의 환율까지 '3高(고) 시대'에 경제 성장은 뒷걸음질 치고 가계와 기업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연구기관이나 전문가들이 내놓고 있는 내년 경제 전망은 암울하기만 하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5월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자금줄 마른 바이오텍···'IPO·유상증자' 허들 넘기 버겁다

제약·바이오

자금줄 마른 바이오텍···'IPO·유상증자' 허들 넘기 버겁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高) 현상 심화로 전반적인 자본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바이오업계 돈 줄이 마르고 있다. 경영난에 직면한 일부 비상장 바이오텍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고, 임상시험 일정을 수정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관련 업계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 등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의료 업종에 대한 밴처캐피탈(VC)의 신규 투자금은 1분기 4051억원, 2분기 2707억원, 3분기 2029억원으로 매분기

强달러에 희비 갈린 '현대차그룹' 3Q 성적표

强달러에 희비 갈린 '현대차그룹' 3Q 성적표

올해 3분기 내내 치솟은 환율에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와 기아는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따른 완성차 생산량 회복으로 수출 물량이 늘면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역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도 고환율 기조에 득을 봤다. 그러나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현대제철은 달러 강세가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지표가 크게 뒷걸음질쳤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6개

'고환율·파업·수요둔화'에 현대제철 실적 '속수무책'

'고환율·파업·수요둔화'에 현대제철 실적 '속수무책'

현대제철이 고환율과 판가 하락, 파업 등의 3중고로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 감소치만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일부 생산 공백이 발생한 포스코 영업이익 감소폭(전년 동기 대비 -57.1%)과 비슷한 규모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조9999억원, 영업이익 373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액은 19.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4.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638억원

물가 치솟는데...대형마트는 왜 '10원 전쟁' 중단했나

물가 치솟는데...대형마트는 왜 '10원 전쟁' 중단했나

국내 물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대형마트 업계가 수입 식품 가격 방어를 위한 전략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반값 치킨을 시작으로 '최저가 경쟁'에 돌입한 대형마트지만, 수입 제품 판매가 인상 압박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강달러 영향으로 수입과일 가격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국내 대형마트 3사가 예의 주시 중이다. 지난달 장중 144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은 연말 1500원 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高환율 '13년 만에' 1360원선 넘어···원-달러 '상승세' 내년까지

高환율 '13년 만에' 1360원선 넘어···원-달러 '상승세' 내년까지

원-달러 환율이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약 13년 만에 1360원선을 넘어선 가운데 고환율 현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환율 상승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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