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 노벨평화상 추진 속도 낸다
전라남도가 고흥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가칭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를 연내 발족하고, 내년 1월 노르웨이 노벨평화상 위원회에 후보 추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고흥군,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신부 김연준)과 공동 T/F팀을 꾸리고, 추천위원회 구성과 범국민 홍보활동, 서명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